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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현대차, 대학생 기업가정신 캠프 개최…미래 모빌리티 인재 키운다

2026.06.29 14:01

2박 3일 '비전프러너 캠프' 공동 개최
정주영 창업정신·미래 모빌리티 전략 체험
현대차·기아 생산공장 견학·팀 프로젝트 진행
"기업가정신으로 미래 산업 이끌 인재 육성"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현대자동차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체험하는 ‘2026 비전프러너 캠프’를 개최한다. 정주영 현대차그룹 창업주의 도전 정신부터 미래 모빌리티 전략까지 직접 배우고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이데일리DB)
한경협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2026 비전프러너 캠프: 현대차프러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비전프러너 캠프는 회원사의 기업가정신을 대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현대자동차그룹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정주영 창업주의 도전 정신과 한국 최초 고유 모델인 ‘포니’ 개발 과정 등을 배우고, 이를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SDV), 전기차(EV),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과 연결해 탐구하게 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현대차 이코노메이커’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하고 발표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임원 특강, 현대차 아산공장과 기아 화성공장 견학, 전국 대학생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성김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기술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이끄는 비전”이라며 “남보다 먼저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현실로 만드는 ‘비전프러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규 현대자동차 고문도 기조강연에서 “현대자동차 성장의 원동력에는 보이는 목표에 먼저 도전하고 변화의 기회를 과감히 잡은 기업가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새로운 길에 먼저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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