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민선 9기 군산시장직 인수TF 활동 마무리…"시민주권도시 군산"
2026.06.29 11:47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재준 군산시장 당선인 인수TF가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며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지향을 위한 '시민주권 도시 군산'을 시정 목표로 정했다.
민선 9기 군산시장직 인수TF는 2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일간의 활동 성과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재정 진단과 공약 실천 방안 검토, 시정 목표 수립 등 인수 기간 전반의 결과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인수TF는 재정자주도 48.3%, 관리채무 206억 원을 구조적인 과제로 진단했다.
올해 본 예산은 1조 5684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5.6%가 늘었지만 재정자립도는 여전히 16.4%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관행적으로 반복돼 온 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고 실효성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비해 재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세출 구조를 재편키로 했다.
아울러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우선 대응 과제로 선정했다.
골든타임 사수하는 출산·소아 응급안심망 구축과 도로 역전 현장 침수지역 전수조사(장마철 대비),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개통 수용태세(10월 개통 예정), 복지 사각지대 제로, 365 안심등대 구축, 부서 간 칸막이 행정 해소· 원스톱 민원처리 창구 개설 등을 대표과제로 꼽았다.
공약은 △시장실 1층 이전 △현대차 투자 연계 시장 직속 전담 TF 가동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수도 실현 △K-조선 미래산업 거점 구축 △비상경제 민생지원금 지급 등을 핵심 우선 추진 사업으로 검토했다.
민생경제지원금은 재정 건전성을 충분히 고려한 범위에서 취임 이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정 목표는 '시민주권도시 군산'으로 △자치주권(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행정) △경제주권(활력이 넘치는 신경제도시) △문화주권(문화가 살아있는 감동도시) △정주주권(소외없는 따듯한 포용도시) △안전주권(365일 든든한 안심도시)을 5대 방침으로 결정했다.
김봉곤 총간사는 "인수 TF 기간 논의하고 준비한 내용들이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정이 출범 즉시 실행력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출범한 민선 9기 군산시장직 인수TF는 20여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군산콘텐츠팩토리(해망로 146-24)에 업무 공간을 마련하고 △혁신행정 △경제산업 △문화관광 △시민복지 △안전건설 등 5개 팀에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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