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일 벗는 '삼전닉스' 호남 프로젝트… 무엇이 공개되나
2026.06.29 09:40
반도체 투자 규모·입지·전력·산업용수 지원안 첫 공식 제시
정부가 29일 오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공개합니다.
최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정부가 투자 구상과 기업 참여 계획을 공식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도체 투자 규모와 입지, 전력·산업용수 등 생산 기반 지원 방안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제시될지가 관심입니다.
■ 정부·기업 함께 투자계획 공개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전략을 발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정책 방향을 설명한 뒤 삼성전자와 SK그룹도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최대 관심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최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AI 시대 생산능력 확대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해 왔습니다.
반면 야권은 기업 자율성과 입지 선정 과정 등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투자 계획과 함께 전력망과 산업용수 확보 등 반도체 생산 기반을 어떻게 구축할지도 함께 공개될 전망입니다.
■ 첫 공식 청사진 나온다
이번 국민보고회는 정부가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기업 투자 계획을 함께 공개하는 첫 자리입니다.
정부가 그동안 제시해 온 반도체 구상이 어떤 내용으로 구체화될지,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어떤 투자 계획을 내놓을지가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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