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전
“삼전닉스 투자는 이때까지만” 韓 ETF 아버지의 필승 카드 4
2026.06.29 05:00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2002년 삼성자산운용 재직 시절 국내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200’을 상장시켜 ‘한국 ETF의 아버지’로 불린다. 2022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로 취임해 ‘ACE’ ETF를 이끌고 있다. 2025년 투자철학서인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를 펴냈다.
4개 ETF 우선순위, 권장 투자 기간
왜 하필 이 4개 ETF일까. 배 대표는 “역사상 새 기술을 가장 먼저 활용한 기업들이 막대한 부를 창출했다는 보편적 지식을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혁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빅테크 ETF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수익률이 다소 낮더라도 변동성을 줄이고 싶은 이들에겐 기술주 전반에 투자하는 나스닥100 ETF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배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4개 ETF의 추천 투자 기간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4개 ETF에 투자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ETF에 따라 10~50년까지 보유 전략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는 최근 급등세를 탄 메모리 반도체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는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경기 순환형 산업이라 여기에만 집중적으로 장기 투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중국 창신메모리,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도 공급을 늘릴 전망인데 이렇게 되면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서 하강 사이클로 진입하게 마련”이라는 논리에서다.
배 대표는 그럼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개별종목 또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ETF에 투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이 방식’의 투자법을 추천했다.
〈계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는 ‘이때’까지만
▶“주식 투자 vs 집 투자” 2030 세대 위한 뜻밖 조언
▶우주 산업 투자하고 싶다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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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사이클은 이때까지” 韓 ETF 대부, 대신 픽한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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