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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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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차고 훈수” “밀실정책”…야권 ‘호남 반도체 투자’ 맹공

2026.06.28 18:56

[앵커]
야권의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국가 백년대계, 반도체 산업을 여권이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단 겁니다.

'정부가 완장 차고 대기업을 협박한다', '실상은 명청대전을 위한 밥그릇 싸움 아니냐' 맹공을 폈습니다.

보도에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방침에 범야권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초일류 기업"이라며, "프로 바둑 9단에게, 아마추어 바둑 수준의 정치가 행정지도라는 완장을 차고 훈수 두는 꼴" 이라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재명 대통령의 글을 보니, '닥치고 무조건 호남' 이라는 의혹이 더 분명해졌다"며, "그동안의 밀실 정책을 백지화하고, 공정 경쟁을 통한 결정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썼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국 민주당 전당대회 전 표심을 얻으려는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용술 / 국민의힘 대변인]
"밀실에서 일어나는 행정을 가지고 대통령이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오로지 표만 따지고서 접근한 게 아닌가 라는 의심을 하고 있고요."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나, 김어준이 삼성전자·SK 대주주인가"라며 "최종적으로는 좌초될 문제다. 지역 간 갈등만 커질 것" 이라 지적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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