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캐릭터가 ‘스크린’ 밖으로…음료·푸드·굿즈 1500개 상품 쏟아져
2026.06.28 10:55
디즈니·픽사와 스타벅스·현대百 등 협업
캐릭터 활용한 한정판 상품출시 줄이어
캐릭터 활용한 한정판 상품출시 줄이어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스타벅스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푸드·굿즈를 선보였고, CJ대한통운은 토이 스토리 테마 배송박스를 도입했다. 이니스프리는 5월 한정판 뷰티 제품을 출시했으며 K리그 역시 구단별 특성을 반영한 협업 상품을 내놨다. 커피를 마시고 택배를 받는 일상부터 스포츠 관람까지 캐릭터 IP가 소비자 접점 확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협업은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미케어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입힌 홈케어 기기를 선보였고, 세타필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수세미와 청소용품, 주얼리, 패션, 생활잡화 등 리빙 분야로도 협업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은 아침 스킨케어부터 커피, 쇼핑, 배송, 스포츠 관람에 이르기까지 일상 곳곳에서 토이 스토리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토이스토리 5’ 흥행 기대감도 한 몫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오르기도
협업 열기는 다음 달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손잡고 토이 스토리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으며, 다음 달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스티파이와 무신사 등도 관련 상품 출시에 나선다.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오르기도
업계에서는 캐릭터 IP가 단순 굿즈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특히 토이 스토리는 30년 넘게 사랑받은 장수 IP로 2030세대의 향수와 어린 소비층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토이 스토리를 비롯한 디즈니·픽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스크린 안팎에서 브랜드와 더욱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영화 흥행도 협업 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17일 개봉 이후 첫 주말에만 7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골든에그지수 98%를 기록하며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영화 인기에 맞춰 협업 상품과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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