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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UCLG 회장 임기 마무리

2026.06.28 14:45

모로코 세계총회서 집행부회의·이사회 등 일정 주재
8개월간 회원 도시 대표해 글로벌 지방정부 의제 조율
지난 25일 모로코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회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지난 25일 모로코 탕헤르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석해 집행부회의와 이사회, 개회식 등 공식 회의를 주재했다.

UCLG는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175개 지방정부 협의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지방정부 국제기구다.

이 시장은 지난해 중국 시안 이사회에서 회장직을 맡은 뒤 약 8개월간 회원 도시를 대표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을 조율해 왔다.

대전시는 그동안 UCLG 회장단 및 공동회장 도시와의 협력 기반도 넓혀 왔다. 튀르키예 콘야, 네덜란드 헤이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중국 시안 등과 우호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간 교류와 국제 협력 채널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최초 회장으로 활동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과학기술 리더십을 도시외교의 핵심 자산으로 내세우고 대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를 넘어 세계 과학도시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 시장은 "세계를 리드하는 UCLG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대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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