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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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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코틀랜드 클라크 감독, 32강 무산 직후 사임

2026.06.28 09:57

지난달에 4년 재계약했는데…C조 3위로 탈락

사임한 스코틀랜드 스티브 클라크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무산된 스코틀랜드 축구대표팀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사임했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조별리그 L조에서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2-1로 꺾어 스코틀랜드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자 클라크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2019년 스코틀랜드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라크 감독은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끌어내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월드컵 본선 개막을 앞둔 지난 달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와 4년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스코틀랜드는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이티를 1-0으로 꺾고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를 거두는 등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모로코에 0-1, 브라질에 0-3으로 연이어 패배하며 조 3위를 확정했다.

1승 2패 승점 3, 골 득실 -3을 기록한 스코틀랜드는 한국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다른 조 경기 결과에 32강 진출 여부를 맡겨야 했다.

그러나 이날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꺾으면서 각 조 3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진출권 획득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베이스캠프에 머무는 스코틀랜드 축구대표팀은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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