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어쩌면 성사될 지도 모를 32강 토너먼트 일전을 위해…하루 휴식한 홍명보호, 다시 모여 담금질 시작[몬테레이 IN SEGYE]

2026.06.28 05:22

[몬테레이=남정훈 기자] 역대 한국의 월드컵 경기 중 최악의 졸전으로 꼽히는 ‘남아공 쇼크’로 인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자력으로 진출할 기회를 놓친 홍명호보. 한국 축구의 ‘종특’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된 상황 속에 홍명보호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팀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 차려진 베이스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고 말았다. 승리도 필요없이 비기기만 해도 A조 2위에 올라 32강전이 예정된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으로 A조 최약체라던 남아공에게 패하면서 A조 3위(승점 3, 1승2패)로 뒤처지지면서 한국은 남은 조들의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보며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초라한 처지에 몰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 연합
남아공전 이튿날 회복훈련을 소화한 홍명보호는 27일엔 휴식일을 가졌다. 대표팀 관계자는 “점심시간에 외출로 기분 전환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 수속에 복귀해 휴식을 취했다”라고 밝혔다.
 
하루 휴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태극전사들은 이날 다시 훈련장에서 어쩌면 성사될지도 모를 32강 토너먼트 일전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초반 15분만 취재진에게 공개된 훈련에서 선수들은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앞뒤 달리기, 점프 등으로 예열한 뒤 볼 돌리기와 공중볼 처리 훈련 등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인 만큼 훈련 내내 웃음기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선수들의 기합 소리는 예전과 같았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3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추가로 합류한다. 27일까지 치러진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반영한 한국의 조 3위팀 중 랭킹은 8위다.
 
현재 3위 랭킹에서 한국보다 아래 순위가 확정된 건 C조의 스코틀랜드(승점 3, 1승2패, 골득실 –3), H조의 우루과이(승점 2, 2무1패, 골득실 –1) 밖에 없다. 이제 치러질 J, K, L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소 두 팀이 아래 순위로 와야만 한국은 최소 8위로 32강행 티켓을 확정지을 수 있다.
 
J조에서는 승점 3(1승 1패)으로 동률인 오스트리아(득실 차 0)와 알제리(득실 차 -2)가 맞붙는다.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길 경우, J조 3위가 한국보다 아래에 놓이게 된다.
 
K조의 경우 3위 콩고민주공화국(1무1패)이 4위 우즈베키스탄(2패)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해야 한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승리하면 승점 4가 되어 한국보다 앞선다. 우즈베키스탄이 이기면 승점 3으로 3위가 되지만, 현재 골 득실(-7)에서 크게 뒤처져 있어 6골 차 이상 대승을 거두지 않는 한 다득점 등에서 한국을 넘기 어렵다.
 
마지막 L조에서는 2위 가나(1승 1무)가 3위 크로아티아(1승 1패)를 확실하게 잡아줘 크로아티아를 승점 3으로 묶어줘야 한국이 조 3위 경쟁에서 앞서게 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른 소식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3시간 전
'한국 탈락' 32강 대진 완성…아시아는 일본·호주만 진출[월드컵]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3시간 전
"꿀조라고 환호하더니 짐 싸네" 日 누리꾼들 '조롱 잔치' 韓 충격 탈락에 신났다 "승점 3으로 무슨 32강을…"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3시간 전
[그래픽]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대진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4시간 전
[월드컵] 오스트리아-알제리, 3-3 무승부 나란히 32강행‥'3무 이란은 탈락'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4시간 전
[월드컵 전적] 알제리 3-3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7시간 전
양현준·김진규 "32강 가면 '대가리' 박고 뛰겠다"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8시간 전
[속보] ‘칼날 끝’ 홍명보호…크로아티아 2-1 가나 제압, 또 사라진 ‘경우의 수’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9시간 전
홍명보호, 한국 行 유력…크로아티아 승리, 경우의 수 또 삭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10시간 전
32강 '경우의 수' 세는 홍명보호…일단 벨기에전 대비 훈련[월드컵24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11시간 전
'마지막일지도 모르지만' 기적을 바라는 홍명보호의 구슬땀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