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임신 준비 여성·임신부 환경유해인자 무료 검사
2026.06.28 08:14
도는 참여자에게 약 40만원 상당의 검사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검사 결과 상담과 생활환경 관리 안내, 답례품도 함께 제공한다.
검사 결과 환경유해인자 수치가 임신부 평균 이상으로 나타난 참여자에게는 생활습관, 식생활, 생활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재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와 남양주시에 거주하면서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참여 희망자가 큐알(QR)코드를 통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도는 거주지 확인을 거쳐 선정 결과와 검사 절차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임신부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 자료는 향후 환경성질환 예방과 지역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23~2025년 도민 850여 명에게 유해물질 노출검사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임신 준비 여성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임신부와 태아는 환경유해요인에 민감한 환경보건 취약계층인 만큼 사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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