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넘으면 뇌 썩는다던 유시민, 지금 건강한가”
2026.06.28 11:04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씨가 유시민 작가를 향해 “60세가 넘으면 뇌가 썩는다며 기성세대의 건강을 염려했던 뇌는 지금 이 시간 얼마나 건강한가”라고 직격했다. 유 작가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외연 확장 행보를 지적한 데 대해 공개 비판에 나선 것이다.
허 작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C’ 세 종류로 사람을 나누어놓고 ‘A’는 신념 지향, ‘B’는 이익 지향인데 ‘대통령 지지율이 빠지면 비가 제일 먼저 돌을 던지고 비난할 것’이라 떠벌인 사람이 있다. 그 자가 지금 대통령에게 가장 모난 돌을 던진다. 이게 도무지 무슨 종류의 코미디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는 유 작가가 지난 3월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언급한 이른바 ‘A·B·C론’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무능한 정치 이력 이후 예능 덕에 살아 돌아와 누구의 동의도 없이 저 홀로 모든 흑역사를 극복한 당신의 염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라며 “60세가 넘으면 뇌가 썩는다며 기성세대의 건강을 염려했던 뇌는 지금 이 시간 얼마나 건강한가”라고 비판했다.
또 “정작 자신이 그 나이가 되고 나니 느닷없이 자신에 반하는 비평을 ‘촉법’이라며 나이로 깔아뭉개는 납작하게 쪼그라들어 비루하고 악취 나는 노인의 인격은 얼마나 생동감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허 작가는 386세대를 겨냥해서도 “절대악이 존재했던 시기 때마침 젊었던 너희들, 이후 어디든 취업해 벌다 보니 부동산 급상승으로 자산가가 되었던 너희들, 그래서 용기에 비용이 없는 너희들”이라며 “선거에 진 건 당신 같은 자들을 명확하게 진압하고 거리 두지 못한 탓”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두고 “이 대통령이 말하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는 건 바람직하다. 문제는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 그런데 대통령은 철거 용역 등을 동원해 재건축을 하려 한 거 같다”며 이 대통령의 중도 외연 확장 행보를 비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허지웅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