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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민주 공화국 대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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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가나에 2대1 승리…韓, 32강 진출 경우의 수 하나 더 줄었다

2026.06.28 08:44

골을 넣고 기뻐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 AP 연합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이 더욱 낮아졌다.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제압하면서 경우의 수가 하나 더 사라졌다.

크로아티아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L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나를 2대1로 제압했다. 2승 1패를 만든 크로아티아는 L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가나는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4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12개조 3위 팀 중 상위 8개팀이 32강에 진출한다. 1승 1무 1패를 거둔 가나는 3위 팀 순위 2위에 자리하며 사실상 32강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가나 선수들이 이날 크로아티아에 패배하고도 안도의 한숨을 내순 이유가 이 때문이다.

한국은 이제 남은 2개의 경우의 수 모두가 적중해야 한다. 1개라도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한국은 8위 밖으로 밀려 이번 대회를 조별리그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K조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격돌한다. 한국은 오전 8시 30분 시작되는이 경기에서 양 팀이 무승부를 거두거나 우즈베키스탄이 5골차 이하로 승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는 오스트리아와 알제리가 격돌하는 J조 최종전에도 한국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이 32강에 가기 위해서는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이날 오전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은 마음을 다잡고 훈련에 매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한국이 32강 출전권을 따내면 오는 7월 2일 벨기에와 격돌한다.

몬테레이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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