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치 세르비아대통령, 친정부 집회서 "몇 주일 뒤 사임"예고
2026.06.28 06:44
정치 안정과 사회적 단합을 강조.. 선거 날짜는 안 밝혀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규모 친정부 집회 "세르비아, 한 가족"에서 연설하는 도중에 부치치 대통령은 앞으로 아주 단기간 만 대통령 직을 더 수행한 뒤 곧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 단합을 촉구하고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서 "단결된 세르비아"란 제목으로 선거관련 명단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치치 대통령은 정확히 언제 국회를 해산하고 조기 선거를 실시할 것인지, 날짜는 특정해서 밝히지 않았다.
그 대신 그는 세르비아가 현재 국가 개발의 결정적으로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정치적 안정과 사회적 단합을 유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20만7000명이 참가했고 정부 관리들과 집권 여당 연립정부 대표들도 참석했다고 세르비아 내무부가 밝혔다.
부치치대통령은 2027년 봄에 두 번째 임기가 종료된다. 세르비아 헌법에는 그 이상 연임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조기 총선 실시의 의도가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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