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에 기대는 장동혁…징계 카드 '사퇴 분수령'
2026.06.27 20:07
당내 사퇴 압박에 직면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징계도 불사할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강경 노선 이면에는 강성 지지층이 있다는 분석이지만 징계 시점은 장 대표 사퇴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내 거센 사퇴 요구에 당원을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 24일)
-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대표의 거취 역시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징계 카드까지 꺼내며 반격했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어제, 매일신문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징계 요청들에 대해서) 어떤 결론이든 답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장 대표는 청년 정치인들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공개 저격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적과 싸워야 할 때는 숨어 있다가 지도부를 공격할 때는 가장 먼저 나와 목소리를 높인다"는 겁니다.
이 같은 정면돌파 배경에는 강성 지지층이 거론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장 대표의 거취 질문에 '사퇴' 응답은 48%, '유지'는 28%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유지' 응답이 49%를 기록하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징계 절차 시작 시점이 지도부 사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수도권 한 의원은 "당내 강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했고 영남권 한 의원은 "징계 착수가 장 대표 사퇴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스탠딩 : 김지영 / 기자
- "징계가 현실화되면 질서 있는 퇴진을 고려하는 정점식 원내대표와의 충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박경희
#MBN #김지영기자 #장동혁 #정점식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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