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먼저 정해졌다?...홍명보호, 극적으로 32강 가면 벨기에 만난다
2026.06.27 17:0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벨기에와 맞붙는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치러진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현재 조 3위 순위 8위까지 밀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1승 2패(승점 3)로 마쳤다.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 24개국과 조 3위 상위 8개국이 32강에 오른다.
희망이었던 이라크가 세네갈에 0-5로 완패했지만,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우루과이가 한국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G조에서는 벨기에가 뉴질랜드를 5-1로 대파해 골 득실에서 이집트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32강에 진출하면 7월 2일 오전 5시 미국 시애틀에서 벨기에와 맞붙게 됐다. 당초 A조 3위는 E조 1위 또는 G조 1위와 만나는데, D조 3위 파라과이가 독일과 보스턴에서 대결하게 되면서 한국의 대진은 시애틀 개최 경기로 확정됐다.
다만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다른 조 결과에 달려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J·K·L조 경기에서 최소 두 가지 이상 유리한 결과가 나와야 조 3위 상위 8개국 안에 들 수 있다.
J조에서는 오스트리아가 알제리를 이기거나 알제리가 두 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하고, K조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 비기거나 패해야 한다. L조에서는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꺾어야 한국이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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