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층아파트서 화재…50대 추락해 사망
2026.06.26 20:08
부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던 50대 주민이 사망했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소방이 사고 현장을 확인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 살던 50대 남성 A씨가 지상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A씨가 아파트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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