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아파트서 불…50대 남성 추락해 숨져
2026.06.26 20:33
26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25층짜리 아파트 23층 50대 남성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A씨의 집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A씨는 아파트 뒤편 화단으로 추락했다고 소방은 전했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불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불은 A씨 집 내부 등을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한 경위와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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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태완 기자 kwon9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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