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름휴가랑 겹치는 거 아냐?"…'7월 지각 장마' 가능성 [포크뉴스]
2026.06.26 17:06
[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드립니다.]
올해 장마, 7월에 시작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년 같으면 이미 시작됐어야 하는데요.
평균 장마 시작일은 제주가 6월 19일,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5일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 시기를 모두 넘겼습니다.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빠르게 장마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7월까지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특히 제주의 장마가 7월로 넘어간 건 기상 관측 이래 1982년, 2021년 단 두 번 뿐입니다.
장마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한반도 북쪽에서 내려온 영하 15도의 찬 공기 때문인데요.
찬 공기가 벽처럼 버티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장마의 핵심 조건인 북태평양고기압도 한반도까지 세력을 넓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7월 1일부터 3일 사이 남부지방과 일부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지만, 아직은 장마가 시작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장마가 여름휴가 시즌과 겹칠지, 당분간 기상청 예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올해 장마, 7월에 시작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년 같으면 이미 시작됐어야 하는데요.
평균 장마 시작일은 제주가 6월 19일,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5일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 시기를 모두 넘겼습니다.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빠르게 장마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7월까지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특히 제주의 장마가 7월로 넘어간 건 기상 관측 이래 1982년, 2021년 단 두 번 뿐입니다.
장마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한반도 북쪽에서 내려온 영하 15도의 찬 공기 때문인데요.
찬 공기가 벽처럼 버티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장마의 핵심 조건인 북태평양고기압도 한반도까지 세력을 넓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7월 1일부터 3일 사이 남부지방과 일부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지만, 아직은 장마가 시작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장마가 여름휴가 시즌과 겹칠지, 당분간 기상청 예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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