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8월부터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관리단 150명 규모 운영
2026.06.27 09:05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8월부터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을 징수하기 위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2029년까지 기간제 근로자 총 1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체납관리단은 전체 체납 인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소액 체납 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김해지역 총체납 인원은 9만7천495명이며, 이 중 소액 체납 인원은 8만5천545명으로 87.7%를 차지한다.
총체납 금액은 848억5천100만원으로 이 중 소액 체납 금액은 143억3천500만원(16.8%)에 그친다.
이에 시는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으로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 분할 납부를 유도한다.
또 생계형 체납자로 판단되면 긴급 복지 지원 등 관련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는 만큼 운영실적과 성과를 분석해 연도별로 실효성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만들고 생계형 체납자는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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