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2강 가면 G조 1위와 시애틀서 격돌
2026.06.27 13:08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한다면 G조 1위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1승 2패(승점 3)로 A조 3위에 처진 채 조별리그를 마쳤다. 48개국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나설 수 있다. 자력으로는 32강 진출을 결정짓지 못한 한국은 남은 조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 열린 I조 최종전에서 세네갈이 이라크를 5대 0으로 대파하면서 우리나라는 32강 경쟁에서 7위까지 하락했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는 우리나라의 32강 진출 확률을 36%로 낮췄다. 하지만 H조 최종전에서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이기면서 우리나라는 32강 진출 불씨를 다시 살렸다.
대회 대진에 따라 A조 3위 30일 미국 보스턴에서 E조 1위, 또는 다음 달 2일 미국 시애틀에서 G조(벨기에, 이집트, 이란, 뉴질랜드) 1위와 맞붙게 된다.
E조 1위는 독일로 결정이 됐다.27일 FIFA에 따르면 독일의 32강전 상대는 D조 3위 파라과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이 32강에 진출한다면 시애틀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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