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페인, 우루과이 1-0 격파…카보베르데는 ‘무패’로 32강 돌풍
2026.06.27 11:54
스페인은 오늘(27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전반 42분 알렉스 바에나의 결승골로 우루과이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우루과이가 패하면서 A조 3위 한국은 각 조 3위 간 경쟁에서 7위를 유지했습니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 토너먼트에 나섭니다.
이 경기 결과로,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해 이뤄져야 하는 다른 조 경기 ‘경우의 수’는 2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오늘 이어 열리는 G조와 다음날 치러지는 J, K, L조 경기 중 두 개 조에서 한국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면 한국은 극적으로 32강에 오르게 됩니다.
1, 2차전에서 모두 비겨 승점 2에 그친 우루과이는 같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긴 카보베르데(승점 3)에도 밀려 H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3위 팀 간 경쟁에서 11위로 처지며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스페인은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카보베르데는 한 번의 패배도 없이 3무로 조 2위로 32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월드컵 본선에 처음 진출한 카보베르데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앞서 스페인과의 월드컵 데뷔전에서 골키퍼 보지냐의 선방을 앞세워 0-0으로 비긴 뒤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도 2-2 무승부를 거뒀던 카보베르데는 무패(3무)로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카보베르데는 J조 1위가 확정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7월 4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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