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우루과이 격파… 카보베르데는 ‘무패’로 32강 직행
2026.06.27 12:32
스페인은 27일(한국 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 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2분 스페인의 알렉스 바에나의 오른발 터닝 슈팅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우루과이의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오른쪽으로 몸을 날렸으나 공은 그의 손을 맞고서 골라인을 넘었다.
우루과이가 패배하면서 A조 3위 한국은 각 조 3위 간 경쟁에서 7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 결과로,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한 다른 조 경기 ‘경우의 수’는 2개로 줄어들었다.
27일 G조, 28일 J, K, L조 경기 중 한국이 바라는 결과가 2개 이상 나오면 한국은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1, 2차전에서 모두 비겨 승점 2점에 그친 우루과이는 같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긴 카보베르데(승점 3점)에도 밀려 H조 3위로 조별 리그를 마쳤다.
우루과이는 3위 간 경쟁 11위로,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스페인은 2승 1무로 조 1위, 카보베르데는 3무로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카보베르데와 사우디 모두 공격 작업이 매끄럽지 못했다. 전반전에 나온 양 팀 간 유효 슈팅은 1개에 불과했다. 후반 추가 시간 사우디의 압둘라 알함단의 오른발 슈팅마저 보지냐의 품에 안기면서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스페인은 J조 2위(오스트리아 또는 알제리)와 7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32강전을 치른다.
카보베르데는 J조 1위가 확정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7월 4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32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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