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엔씨, 리니지2M으로 중국 공략…레거시 IP 확장 청신호
2026.06.27 11:01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중국 시장에서 초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직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도 12개에서 36개로 늘었다. 엔씨가 올해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레거시 지식재산권(IP) 확장'이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검증대에 오른 셈이다.
리니지2M은 출시 직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초기 이용자가 몰리자 텐센트게임즈는 출시 시점 12개였던 서버를 당일 36개까지 증설했다.
초기 흥행 배경으로는 원작 IP 인지도와 현지 퍼블리셔의 운영 경험이 꼽힌다. 원작 '리니지2'는 중국에서 2004년부터 서비스를 이어왔다. 텐센트게임즈도 2012년부터 리니지2 퍼블리싱을 맡아 IP 이해도와 운영 경험을 쌓았다.
현지화 작업도 초기 반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와 텐센트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전 5만명이 참여한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 편의성을 개선하고 파티 던전과 소셜 외형 요소 등을 손봤다.
중국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이다. 판호(게임 허가권) 발급, 현지 퍼블리셔 협업, 서비스 규제 등 진입 장벽은 높지만 글로벌 확장을 노리는 게임사들이 포기하기 어려운 시장이기도 하다.
엔씨는 향후 중국에서 '리니지M'과 '아이온 모바일'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해 6월 판호를 발급받았고, 텐센트게임즈와 함께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아이온 모바일은 셩취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작품으로 엔씨는 순차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니지2M의 초기 흥행은 후속 타이틀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엔씨는 지난해 말 이후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등 주요 IP를 중심으로 신작·라이브 서비스 성과 확대에 주력해왔다. 리니지2M의 중국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리니지M 등 후속 타이틀 출시까지 연결되면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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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기자 jhkang@bloter.net
원작 IP 인기 바탕으로 흥행 견인
엔씨는 이달 24일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게임즈와 함께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2:맹약(天堂2:盟約)'이다.리니지2M은 출시 직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초기 이용자가 몰리자 텐센트게임즈는 출시 시점 12개였던 서버를 당일 36개까지 증설했다.
초기 흥행 배경으로는 원작 IP 인지도와 현지 퍼블리셔의 운영 경험이 꼽힌다. 원작 '리니지2'는 중국에서 2004년부터 서비스를 이어왔다. 텐센트게임즈도 2012년부터 리니지2 퍼블리싱을 맡아 IP 이해도와 운영 경험을 쌓았다.
현지화 작업도 초기 반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와 텐센트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전 5만명이 참여한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 편의성을 개선하고 파티 던전과 소셜 외형 요소 등을 손봤다.
중국으로 넓히는 '레거시 IP'
엔씨는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엔씨는 올해 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레거시 IP 확장'을 제시했다. 기존 핵심 IP의 서비스 지역과 플랫폼을 넓혀 매출 기반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중국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이다. 판호(게임 허가권) 발급, 현지 퍼블리셔 협업, 서비스 규제 등 진입 장벽은 높지만 글로벌 확장을 노리는 게임사들이 포기하기 어려운 시장이기도 하다.
엔씨는 향후 중국에서 '리니지M'과 '아이온 모바일'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해 6월 판호를 발급받았고, 텐센트게임즈와 함께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아이온 모바일은 셩취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작품으로 엔씨는 순차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니지2M의 초기 흥행은 후속 타이틀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엔씨는 지난해 말 이후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등 주요 IP를 중심으로 신작·라이브 서비스 성과 확대에 주력해왔다. 리니지2M의 중국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리니지M 등 후속 타이틀 출시까지 연결되면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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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기자 jhkang@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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