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조 3위 경쟁 '7위'로 하락…세네갈 대승으로 32강 경우의 수 감소
2026.06.27 07:46
대한민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네갈이 이라크에 대승을 거두며 조 3위 팀 간의 순위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7위로 내려앉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27일,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최종전에서 세네갈이 이라크에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2패 뒤 첫 승을 챙긴 세네갈은 승점 3점을 확보했고,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3위 간 경쟁에서 5위에 자리했습니다. 기존 6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7위로 한 계단 밀려났습니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세네갈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크의 헤더가 디아라의 몸을 맞고 들어가며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이 시점까지만 해도 한국이 세네갈에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13분 이라크 레빈 솔라카가 퇴장당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세네갈은 후반 11분 이스마일라 사르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파프 게예의 연속골, 그리고 후반 37분 일리만 은디아예의 중거리 쐐기골까지 폭발시키며 5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이라크는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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