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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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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전국서 탄식과 단말마‥"끝까지 응원할게요"

2026.06.25 20:04

[뉴스데스크]
◀ 앵커 ▶

시민들의 응원은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는데요.

마지막까지 바랐던 동점골이 터지지 않자, 아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구 FC 홈구장 관중석 한 편이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고준희·강찬욱/대구 북구]
"오늘 저는 회사 휴가, (친구 아들은) 오늘 유치원 땡땡이 아이가. 오늘 꼭 이겨야 합니다. 필승입니다. 필승! 절대 지면 안 됩니다. 한국~"

초등학교 체육관에도 직접 그린 태극기와 응원 도구를 든 학생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졌고, 복지관에서도 승리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윤은애·소율·소윤/경남 창원시 의창구]
"김민재 선수가 통영 사람이라 같은 경남 사람으로 좀 더 응원하게 됩니다. 파이팅!"

하지만 선제골에 전국 곳곳에서 탄식과 단말마가 이어졌고, 이어지는 답답한 경기 흐름에 응원은 기원으로 바뀌었지만…

"괜찮아! 괜찮아!"

태극기를 흔들며 바라던 동점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습니다.

[이진경/경남 창원시 의창구]
"(골 먹혔을 때) 다 같이 드러누웠습니다. 골 하나 때문에 순위가 완전히 바뀌게 되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임채훈·조수진/대구 서구]
"경기력이 솔직히 말하면 좀 아쉬웠긴 한데 32강 한번 기대해 봐야죠. 패스 같은 것도 미스가 많이 났고 또 선수들 단합이 좀 안 맞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32강 진출 가능성이 남은 만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대표팀을 끝까지 응원했습니다.

[이민건·신윤성/제주시 용담동]
"오늘 경기 져서 아쉽지만 대한민국 32강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계속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정 (제주), 이민혁·양동민 (경남), 김경완 (대구), 김준영 (대전) / 영상편집 :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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