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세무서 납세자 개인정보 수만 건 외부 유출
2026.06.25 18:12
경기 용인세무서에서 납세자 개인정보 수만 건이 외부로 유출됐습니다.
용인세무서 홈페이지 공지와 피해자들에게 보낸 통지문에 따르면, 세무당국은 최근 자체 정보보안감사를 통해 2025년 2월 4일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외부인에게 송부됐음을 확인했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용인세무서 관내 개인사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성명, 사업자등록번호, 상호 등 총 6개 항목으로 수만 명의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세청 조사 결과, 한 과장급 직원이 세무사 사무소를 차린 전직 직원의 요청을 받고 해당 자료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세청은 두 사람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정보 유출 직원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과 용인세무서는 "유출 경로 파악 후 파일 수령자를 조사해 이메일 계정과 PC, USB, 휴대폰을 점검한 결과 해당 파일은 삭제해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외부 공개, 제3자 제공 정황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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