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다음 경기 일단 준비"…32강 확률은 '50%대' [짤e몽땅]
2026.06.26 17:09
1. 홍명보 "팀 분위기 정상…다음 경기 일단 준비 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제(25일)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상황 수습에 나섰습니다.
32강 자력 진출 실패라는 결과는 물론, 경기 내용 또한 졸전이었던 터라 대표팀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과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홍 감독은 오늘(26일) 훈련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선수단 내부 분위기는 '정상'이라며 "2014년 브라질 대회 때는 이것의 50배 정도는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면서 "다음 경기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잘 준비하는 자세로 여기서 며칠을 보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2. "어디까지 추락"…홍명보호, 32강 확률 94%→54%
남아공전에서 패배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만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데, 한국 대표팀은 현재 6위로 벼랑 끝에 선 처지입니다. 오늘(26일) E조의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고, D조의 호주·파라과이, F조의 일본·스웨덴이 연이어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황이 더욱 불리해졌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이 1차전에서 체코를 꺾을 때만 해도 32강 진출 확률을 94%로 전망했습니다. 남아공전 직후에는 확률이 87%로 전망됐지만, 이후 다른 조 경기 결과가 잇달아 나오며 현재는 54.45%까지 급락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카보베르데, 벨기에, 콩고민주공화국, 세네갈의 경기 결과가 홍명보호의 32강행을 가를 최종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영부인 내통설'까지 등장…한성숙 청문회 '말말말'
어제(25일)부터 시작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는 가운데, 한 후보자의 부동산 의혹을 두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지인 관계인)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헐값 매매했다”며 우회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해당 원장이 과거 권양숙 여사를 담당했던 이력을 들어 “도대체 어떤 관계이길래 헐값 매각, 대가성 특혜를 준 것인가”라고 추궁했습니다.
야권의 의혹 제기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백혜련 위원장은 “김희정 의원의 문제 제기가 마치 영부인과 거래가 있는 듯한 질의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후보자 역시 “급한 매물로 내놓은 것”이라며 “영부인 이야기까지 나오는 건 수용하기 어렵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가족 대상 '저가 임대'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4. 민주당 지지층 선호 당대표는?…김민석 45%·정청래 24% [갤럽]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차기 당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전 대표 순으로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민주당 지지층(409명, 표본오차 ±5%포인트)을 대상으로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 총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정 전 대표(24%), 송영길 의원(15%) 순이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선거는 당원 투표 70%(대의원 포함·권리당원 1인 1표제 첫 적용)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치러집니다. 당원 선거인단의 표심이 최대 변수인 셈입니다.
다만 한국갤럽은 이번에 표집된 민주당 당원 선거인단은 30명 미만으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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