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전 차장, 종합특검 4차 조사 출석‥"크게 잘못한 것 없어"
2026.06.26 11:18
비상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2차 종합특검 조사에 네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오늘 오전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취재진과 만난 홍 차장은 “특검이 국정원이 당일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에 관여돼 있다고 예단하는 것 같다”며, “국정원은 당시 계엄과 내란에 일체 관여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검의 기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엔 "4차 조사까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크게 잘못한 부분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차장은 12.3 내란 이후 국정원이 미국 CIA에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나흘 전인 지난 22일 3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계엄사 구성 관여 의혹과 관련해 당시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었던 강동길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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