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파라과이와 무승부…홍명보 호 32강 ‘경우의 수’ 또 삭제
2026.06.26 13:48
호주와 파라과이는 오늘(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 대 0으로 비겼습니다.
두 팀은 나란히 최종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호주가 골 득실차(승점 4, 득실차 0)에서 앞서면서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고, 파라과이(승점 4, 득실차 -2)는 3위가 됐습니다.
두 팀의 승부가 갈려야 득실차, 페어플레이 점수 등을 따질 수 있었던 한국(승점 3, 득실차 -1) 입장에선 불운한 결과입니다.
A~F조까지 총 6개 조가 최종전을 마친 오늘까지, 각 조 3위 팀 중 스웨덴, 에콰도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파라과이까지 총 4개 팀이 한국보다 우위를 확정했습니다.
B조의 스코틀랜드만 확실히 제친 한국은 모레(28일)까지 이어지는 나머지 G~L조의 최종전에서 최소 3팀이 우리보다 낮은 성적으로 3위에 오르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우리 대표팀이 극적으로 32강에 오른다면 오는 30일 E조 1위를 차지한 독일과 맞붙거나, 다음 달 2일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이란, 벨기에 등이 속한 G조의 1위 팀과 32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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