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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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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리로 더 좁아진 ‘32강 문’…조 3위 다툼서 6위로 하락

2026.06.26 15:00

옵타 예측 확률도 54%로 하락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32강 자력 진출이 무산된 한국이 26일(이하 한국시각) 조 3위끼리 경쟁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있었던 2026 북중미 월드컵 D·E·F조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독일, 일본이 승리하면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커질 수 있었다.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A조 3위(1승2패·승점 3)로 25일 기준 4위였다.

하지만 독일이 에콰도르에 1-2로 졌고, 일본이 스웨덴과 1-1 무승부, 호주가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겨 한국은 6위가 됐다.

에콰도르와 스웨덴, 파라과이는 승점 4를 확보하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4자리만 남았다. 한국은 27일(G·H·I조)과 28일(J·K·L조)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한국보다 낮은 순위가 확정된 팀은 스코틀랜드(승점 3·골득실 -3) 뿐이다.

27일 G조에서 이집트가 이란을 이기고, H조에서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이기는 등의 결과가 나와야 한다.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도 점차 하락하고 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26일 3차전 뒤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54.45%로 예상했다. 조별리그 1차전 뒤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확률은 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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