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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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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이유' 분석한 홍명보‥기자들 듣더니 즉각 [현장영상]

2026.06.26 11:05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기자회견
2026년 6월 25일 (현지시간)


[홍명보 / 대표팀 감독]

Q. 3경기를 총평한다면

"저희가 이제 지난해 12월 3일 조추첨이 열리고 그 다음에 저희가 이제 멕시코라는 장소가 확정이 됐고 또 거기에 고지대와 이 고온 다습한 굉장히 어려운 두 도시를 해야 된다라는 걸 알았고, 그럼 우리는 과연 어느 쪽에 포커스를 맞췄어야 되냐로 생각한다고 하면 이제 일단은 첫 경기 두 경기째인 고(지대)에 맞추는 게 맞다, 경기 자체도 저희가 첫 경기 두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기 때문에 두 경기에 포커스를 굉장히 많이 맞췄어요.
그리고 뭐 결과적으로도 1차전은 잘 됐지만 2차전은 좋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2차전 결과가 조금 많이 아쉬운 경기가 됐죠. 거기에서 저희가 승점을 땄으면 뭐 세 번째 경기는 그렇게까지 이 저희가 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저희가 시나리오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 쪽으로 지금은 간 거 같아요.
그리고 어제 경기는 뭐 전체적으로 저희가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세 경기 중에는 가장 좋지 않은 거는 음 맞았던 거 같아요. 뭐 그 이유도 분명히 있을 거고, 뭐 여러 가지 환경적인 것도 조금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뭐 다른 이유를 찾다 보니까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환경적인 면이 조금 어려움을 겪지 않았었나 라는 생각이에요 일단은.
그런 측면에서 뭐 이제 한 경기가 저희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뭐 저희는 잘 준비하는 자세로 어 이제 여기서 며칠 동안을 보내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경기 내용이나 선수들의 자세를 납득하지 못하는 팬들이 있다. 앞선 2경기를 그런 경기력을 보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전체적으로 뚝 떨어지는 것이 보기 드문 경우이기 때문인데, 환경적 요인 말씀하셨는데 좀 더 폭넓게 본다면?

"글쎄요 뭐 선수단 내부적으로는 멕시코전 경기 조금 어수선한 거는 조금 있었지만 선수단 내에 뭐가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거는 전혀 저는 없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저는 이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또 그 다음에 그런 거를 아주 철저하게 준비를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런 거는 없었다라고 저는 뭐 얘기를 드릴 수 있어요.
근데 다만 저희도 솔직히 지금 이게 왜 갑자기 이런지에 대해서 조금 당황스러운 건 사실이에요.
물론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예를 들면 저희가 경기 시작하면서 조금 지나면서 이제 볼이 계속 이제 중앙으로 들어가다 보니까 그 중앙에서 상대가 의도한 대로 볼을 뺏기고 그 다음에 카운터 어택을 맞고 뭐 그런 경기 내용적인 것에 어떤 당황스러움도 있었을 거고 뭐 저는 또 한 가지는 선수들이 어떤 심리적인 상태가 좀 너무 잘 하려고 하고 그 다음에 또 꼭 이겨서 결정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했었던 거 같아요.
이제 그러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어떤 정신적인 면이나 어떤 심리적인 면, 그 다음에 날씨가 확 그렇게 더운 상태에서 하다 보니까 그게 잘 선수들이 잘 맞지 않았던 거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Q. 외신에서는 어제 한국 경기를 상당히 혹평하고 있고, 32강에 올라가지 못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나.

"외신의 혹평은 뭐 뭐 정확하겠죠 뭐 반대로 저희가 잘했을 때는 잘했다고 칭찬을 받는 거고 못했으면 못했다고 받는 거죠. 뭐 그거는 뭐 정확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지금 일단은 저희가 어느 그룹에 갈지는 모르겠지만은 다방면으로 지금 저희가 계속 모니터링은 지금 하고는 있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선수들이 이제 얼마만큼 회복을 할 수 있느냐 그게 가장 중요한 뭐 과제겠죠."

Q. 경기 끝나고 설영우 선수가 팬들 악플에 대응하겠다고 했는데, 안팎으로 좀 뒤숭숭하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는데 면담을 해보셨는지

"저는 제가 월드컵에 나와 가지고 안팎으로 이렇게 뒤숭숭하지 않은 대회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저희 내부적으로도 그렇고 전혀 뭐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멕시코전에 잠깐 약간의 어떤 그런 분위기는 조금 있었는데 이렇게 뒤숭숭하고 그런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뭐 예전에는 쉽게 얘기하면 제가 옛날에 2014년 나갈 때는 이거에 한 50배 정도는 굉장히 어려웠었던 것 같은데 뭐 물론 지금 말씀하신 건 그런 거 다 이제 하나의 연속성이고 뭐 경기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맞물려서 나올 수 있는 문제지만 뭐 거기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이제 저희 선수단도 여기 와서 지금 처음 이제 봤으니까 한번 뭐 어떤 의도에서 그랬는지 한번 얘기는 해볼 생각이에요.

Q, 남아공 감독이 한국의 약점을 좀 잘 파악해서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했는데 이제 1,2,3차전 다 거의 비슷한 전술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뭐 그거는 결과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잘 할 수 있느냐 또 안정돼 갈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뭐 상대에 맞춰서 몇 가지 포인트 정도는 방법은 좀 다르게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저희가 지금까지 쭉 해왔던 거를 갑자기 이렇게 바꾸는 것도 그거는 선수단한테는 별로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뭐 일단 상대가 정해지고 나면 한번 저희도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고민을 할 생각입니다.

Q. 어제 손흥민 선수를 선발에서 뺐다가 후반에 투입을 했는데 전술적 목표가 있었을 것 같다. 그게 잘 안 된 건지, 노렸던 효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는지

"손흥민 선수는 이제 1차전 2차전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이제 스프린트 위주로 경기를 많이 했었죠. 왜냐하면 저희가 어 저희가 이제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기 위해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필요했고 저는 또 나름대로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그러다 보니까 이제 세 번째 경기는 그 1차전 2차전 상대와의 관계에 있어서 조금 부딪히는 좀 장면들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의 어떤 생각은 이제 3차전 같은 경우는 후반전에 또 날씨가 좀 덥고 그런 것도 있었기 때문에 후반전에 조금 더 들어가 가지고 활약을 해주고 그다음에 또 공간이 생긴다고 하면은 또 본인이 혹시라도 지금 계속 어.. 골칫거리인 득점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제 기대감으로 후반전에 에 넣겠다고 손흥민 선수하고 미팅을 했었고 근데 뭐 어제 결과적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뭐 항상 그 손흥민 선수의 본인의 역할은 항상 한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이제 그 평가가 골이냐 아니냐 이제 그런 것들로 평가를 받으니까 조금 선수도 그렇고 팀도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 역할에 있어서는 뭐 잘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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