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서 화물선 피격‥이란 "지정구역 벗어나면 안전보장 못해"
2026.06.26 06:38
오만 해안 가까이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이 발사체에 공격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영국 해사무역기구가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선적의 이 화물선은 오만 다히트항에서 남동쪽으로 7.5해리 떨어진 곳에서 우현을 발사체에 맞았다고 신고했으며, 함교에 파손은 있지만 인명 피해는 없고 관계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이 기구는 설명했습니다.
해상 안보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누가 공격한 것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드론이 이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하겠다며 설립한 페르시아만해협청은 소셜미디어에 "지정 항로를 벗어나 통항하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보험 적용 등도 제외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박 피격에 따라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24일 발표했던 호르무즈 해협 선박과 선원 철수 계획을 하루 만에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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