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에콰도르, 독일 잡는 대이변…승점 4점으로 우리 대표팀 앞서
2026.06.26 07:18
[앵커]
E조 최종전에선 에콰도르가 조 1위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로써 1승 1무 1패로 조 3위가 된 에콰도르는 32강 경쟁에서 우리나라에 앞서게 됐습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비르츠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자네가 왼발로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승리가 절실한 에콰도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9분 앙굴로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에콰도르의 이번 대회 첫 골의 주인공이 된 앙굴로는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후 독일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에콰도르가 역습으로 맞서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후반 28분 역전 기회를 놓친 에콰도르는 4분 뒤 코너킥에서 극적인 드라마를 썼습니다.
플라타가 벼락같은 왼발 슛으로 독일의 골문을 열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에콰도르는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에콰도르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3위를 확정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입장에선 조 3위 간 32강 경쟁에서 에콰도르에 승점 1점 차이로 밀리게 되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황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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