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경찰에 침 뱉은 40대 구속‥법원 "재범 가능성"
2026.06.25 20:35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시위 참가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 뒤 "도주할 염려와 재범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구속된 여성은 앞서 오늘 낮 법원의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부정선거 재선거"와 같은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여성은 그제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이름을 물은 뒤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한국 경찰이 맞는지 확인하겠다'며 휴대전화로 경찰관들의 얼굴을 촬영하고, 경찰관의 가족들에 대한 욕설까지 퍼부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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