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진출 20주년’ 미래에셋, 글로벌 운용사 11위 도약
2026.06.26 07:00
글로벌 투자 기회 확대…총 운용자산 428조
27일 ‘고객 감사’ 마라톤·커피차 이벤트 진행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확대하며, ETF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6년 6월 ‘TIGER 반도체’와 ‘TIGER 은행’을 상장하며 국내 테마형 ETF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지난 20년 동안 미국 대표지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혁신 성장 테마 ETF를 선보이며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해왔다.
국내에서는 최다 반도체 ETF 라인업을 구축하며 ‘반도체 투자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AI 투자가 확대되고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 수요를 고려한 반도체 투자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시한 덕분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두 종목에 투자하는 ETF 라인업으로 반도체 투자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예로 ‘TIGER 반도체TOP10’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해당 ETF의 순자산은 이달 24일 기준 약 12조원을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성장성과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등이 있다.
미국 대표지수 투자에서도 국내 투자자의 장기투자 문화를 이끌었다.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은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1만원이었으나, 현재 20만원을 넘으며 장기투자의 상징이자 ‘헤리티지(Heritage)’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국 S&P500 ETF인 ‘TIGER 미국S&P500’ 역시 연금계좌를 활용한 대표 장기투자 상품으로, 올해에만 3조원 이상의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은 각 시장의 투자자 수요와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 킬러 프로덕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ETF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ETF 순자산 기준 글로벌 11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현재 미래에셋이 미국·일본·캐나다·호주·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순자산은 총 428조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비즈니스 20주년을 맞아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TIGER ETF 20주년 기념 마라톤’과 ‘TIGER ETF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지난 20년이 미래에셋 ETF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넓혀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전세계 혁신 기업과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함께한 투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삼아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sk하이닉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