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천하… 일론 머스크 ‘조만장자’ 반납
2026.06.26 02:31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 타이틀을 열흘여 만에 반납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4일(현지시간) “머스크의 순자산이 전날 뉴욕증시 마감 종가를 기준으로 9620억 달러(약 1484조원)로 집계돼 1조 달러를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이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9460억 달러로 집계돼 추가로 감소했다.
머스크는 지난 12일 스페이스X의 나스닥거래소 상장으로 자산이 1조1000억 달러까지 불어나 조만장자에 올랐다. 16일에는 스페이스X 주가가 장중 40% 급등하면서 순자산이 1조450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스페이스X 주가가 31%가량 급락하면서 머스크의 자산 가치도 줄었다.
머스크는 2018년 성과보상으로 받은 테슬라 스톡옵션을 최근 행사하는 과정에서 세금 등 비용을 충당할 목적으로 주식 71억 달러어치를 처분했다. 이에 포브스는 스톡옵션 행사로 확보한 제한조건부 주식 1160억 달러어치를 자산 평가액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포브스는 머스크가 보유한 스페이스X 지분 규모가 워낙 막대한 만큼 주가가 조금만 반등해도 순자산은 다시 1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나스닥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