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차이로 日 아오모리도 강진… “연관성은 없어” [베네수엘라 7.5 강진]
2026.06.25 18:20
일본 혼슈 북부에서 25일 오전 7시30분쯤 규모 7.2의 지진이 일어났다. 베네수엘라 강진과 약 25분 차이다. 두 지진 사이 연관성은 없지만,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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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의 텔레비전 화면에 ‘일본 지진 규모의 상층 6을 측정하는 강력한 진동이 아오모리를 강타했습니다. 쓰나미 위험 없음’이라는 경고 문구가 방송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진도 6강은 사람이 서 있지 못해 넘어질 수 있으며, 고정해 두지 않은 가구 등이 이동하거나 쓰러질 수 있는 정도의 흔들림을 가리킨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가량은 최대 진도 6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는 기준치에 미달해 발령하지 않았다. 이 경보 시스템은 일본 동북부 태평양에 위치한 일본해구·쿠릴해구를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거대 지진 희생자를 줄이고자 2022년 도입돼 지난해 12월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한 뒤 처음 발령됐다. 이 일대에서는 지난 4월에도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에 따르면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등 각 원전 시설에서 이날 지진에 따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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