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230억 건물주'…박정수 손녀 "등골 브레이커 아니라고요"
2026.06.25 08:12
[파이낸셜뉴스] 배우 박정수의 큰 손녀가 오마카세와 아르바이트 발언 뒤 나온 '등골 브레이커'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그는 여러 일을 하며 돈을 모았고 주식 투자도 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소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큰 손녀의 해명은 24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 올라온 '할머니 등골 브레이커 아니라고요ㅠㅠ 쿠팡 알바 직접 해명하러 온 손녀들과의 폭소 만발 외식' 영상에 담겼다.
영상에서 박정수는 손녀들과 고급 해산물 식당을 찾은 뒤 "우리 큰 손녀가 그때 오마카세 먹는다고 했었지 않냐"라며 앞선 발언을 언급했다.
앞선 영상에서는 박정수가 "우리 큰 손녀는 회전초밥 같은 곳에서는 잘 안 먹는다"고 하자, 손녀가 "오마카세 먹는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아르바이트 해서 오마카세 가냐"는 질문에 큰 손녀는 "쿠팡 열심히 뛰면 많이 벌더라"라고 답했다. 동생도 "언니 요즘 쿠팡 열심히 뛴다"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웃음으로 이끌었다.
박정수는 손녀들과 식사 장소로 고급 해산물 식당을 고른 이유도 밝혔다. 그는 "걔가 이런 걸 좋아해서 같이 먹이려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첫째 손녀가 택시를 타고 식당에 도착하자 박정수는 곧바로 생활 습관을 물었다. 그는 "평소에도 택시 타고 다니냐, 버스 타고 다니지 않냐"며 손녀의 소비 습관을 살폈다.
앞선 발언을 들었을 때의 걱정도 이어졌다. 박정수는 "저번에 쿠팡 알바해서 오마카세를 먹었다고 해서 그때 가슴이 철렁했다. 혹시 과하게 쓰는 건 아닌가 걱정됐다"고 밝혔다.
큰 손녀는 관련 댓글을 직접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오마카세를 간다는 댓글이 달렸는데 해명하고 싶다"며 "일을 여러 개 했고 돈도 모았고 주식 투자도 하고 있다. 돈을 막 쓰는 게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생활력이 강하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했다. 큰 손녀는 "그건 다 엄마 덕분이다. 어릴 때부터 동생 밥 차리기, 청소, 설거지를 시켰다"고 설명했다.
박정수는 손녀의 말에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손녀도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하며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열고 자신이 소유한 압구정 건물을 공개한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약 230억원대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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