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 5척 호르무즈 통과···남은 배는 13척
2026.06.25 09:36
미국과 이란이 60일간의 휴전 합의를 본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국적선이 세 번째로 현지에서 빠져나왔다.
해양수산부는 25일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건 국적선 5척이 해협을 통과해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한 척은 한국으로 오고 있고, 나머지 선박은 해외로 향했다.
이날 빠져나온 5척의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총 21명이 승선하고 있다.
이들 선박이 빠져나옴에 따라 현지에 남은 국적선은 13척이다.
한국인 선원은 우리 선박에 54명, 외국 선박에 33명 등 총 87명이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 13척에 대해서도 통항 관련 동향 및 정보 제공을 통해서 선사 자체 운항계획 수립과 향후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 이튿날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던 한국 국적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전날에는 네 척의 한국 선박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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