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벌금형' 유재환, 활동명 바꾸고 혼성 밴드 '로즈'로 새 출발
2026.06.25 10:34
[파이낸셜뉴스]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정경'이라는 활동명으로 혼성 밴드 '로즈'(ROSE)를 결성, 신곡을 발표했다.
유재환은 최근 활동명을 기존 'UL'에서 '정경'으로 바꾸고 지난 2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석사 출신인 윤지유과 혼성 밴드 그룹 '로즈'를 결성했다.
두 사람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12일 데뷔곡 '파도보다 빨리'를 발표했다. 청량한 여름의 설렘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낸 곡으로, 푸른 바다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경쾌한 사운드와 빠른 템포,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다 작곡비 사기,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았다.
작곡비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 단계에서 무혐의로 판단됐고, 강제추행은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유재환은 얼마 전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이런 상황이 펼쳐져서 취업이 어려워져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고, 많은 분이 알아볼까봐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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