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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벤치 승부수’에도 붕괴된 조직력…역습에 무너졌다!

2026.06.25 12:04



[앵커]

이번 남아공전에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며 변화를 줬지만,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고전했습니다.

조직력이 무너지며 전반전 수차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하무림 기자!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리포트]

네, 홍명보 감독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지만, 전반전 결과는 대실패였습니다.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이재성을 선발에서 제외했는데, 오히려 조직력이 붕괴됐습니다.

전반 19분엔 패스 3차례에 수비가 완전히 뚫리며 가슴 철렁한 역습을 허용했습니다.

다행히 이기혁의 태클로 실점을 막아냈지만, 위기의 순간은 계속됐습니다.

전반 30분엔 백승호와 이기혁이 상대의 압박에 허둥지둥하는 사이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음바타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과 이어진 막고파의 슈팅까지 김승규가 모두 선방으로 막아내며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전 내내 마치 공격을 어떻게 전개할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실제 전반전 슈팅 수는 A조 최약체로 평가받은 남아공에 무려 10대 4로, 2배 이상 뒤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 손흥민과 옌스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답답한 경기력은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반처럼 역습에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며 뼈아픈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행운을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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