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도시바람길 숲으로 도심 열섬현상 막는다
2026.06.25 10:45
충북 청주 도심지역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도시바람길숲이 잇따라 조성되고 있다.
청주시는 도시바람길숲 사업의 일환으로 ‘단재로 연결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는 16억원을 들여 상당구 방서동 단재로 일원 1.9㏊ 구간에 나무를 심고 보행로와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에서 신선한 공기를 만드는 ‘바람생성숲’, 이를 도심으로 연결하는 ‘연결숲’, 도심 내 공원ˑ녹지에 조성되는 ‘디딤·확산숲’ 등으로 구성된다.
산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뜨거운 공기를 외곽으로 내보내 대기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청주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00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지난해 방서수변공원과 월운천 일원 6.4ha에 1차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대농근린공원, 무심동로, 단재로, 월운천수변공원, 생명누리공원, 농업기술센터 일원 등에 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재로 연결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확충과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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