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상장
상장
마이크론·ADR상장發 훈풍에 삼전닉스 목표가 줄줄이 상향

2026.06.25 11:15

67만전자·500만닉스 목표주가 상향
證 “하닉 이어 삼전도 ADR 상장 기대”
국내외 증권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역대 최고치 실적을 발표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 사이클을 재차 입증하면서다. ‘구조적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양사는 ‘36만전자’, ‘280만닉스’를 나란히 다시 돌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에도 각각 9.84%, 0.98% 오른 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반도체 업종 성장세가 재확인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의 주가 전고점은 각각 37만4500원, 294만5000원이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메모리 가격은 서버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중심으로 50% 이상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19배 증가한 90조원을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삼성전자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도 유력한 자본 정책 옵션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관련 논의가 점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자사주 매입, 특별배당 등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앞서 다올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8만5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57만원, 유진투자증권은 5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특히 일본 노무라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67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8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전망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으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상승 전망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전일 SK하이닉스가 최대 45조원 규모의 ADR 발행 계획을 공시한 것과 관련해선 “ADR 상장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 편입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공모 기준가 기준 시가총액(300억달러)은 SOX 지수 내 25위에 해당하며, 1 : 0.1 발행 비율로 1억7900만주가 상장돼 거래량 조건도 무난하다”며 “내년 9월 정기변경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SOX 지수 추종 수급의 유입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들어 한화투자증권(430만원), 다올투자증권(420만원) 등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00만원 이상으로 높여 잡았다. 노무라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로 가장 높은 수준인 500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김지윤 기자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상장의 다른 소식

상장
상장
2시간 전
대법원 ‘김남국, 코인 의혹 제기 장예찬에 손배소’ 파기 환송
상장
상장
2시간 전
SK하이닉스, 美 ADR로 '45조 실탄' 충전…용인·청주 넘어 호남 반도체 투자로 이어지나
상장
상장
3시간 전
한화큐셀, 상장전환우선주 3000억원 발행…자구안 조기 시행
상장
상장
3시간 전
'김남국 코인의혹' 장예찬 손배 판결 깨져…대법 "정치적 주장"
상장
상장
3시간 전
SK하이닉스 내달 美증시 상장…글로벌 기술 리더십 강화
상장
상장
3시간 전
거래소,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장 연기…"시장 안정성 고려"
상장
상장
3시간 전
[속보]대법 파기환송…김남국 코인의혹 제기 장예찬 상대 손배소
상장
상장
3시간 전
'김남국 코인 의혹' 장예찬 손배 판결 깨져…대법 "정치적 주장"
상장
상장
4시간 전
삼성전자도 미국 ADR 상장할까…목표주가 56만원 '상향'
상장
상장
4시간 전
대법, 김남국 ‘코인 조작 의혹’ 제기 장예찬 손배소 파기환송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