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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잡고 LA 간다"…'첫 축구 중계' 전현무, 멕시코 현지서 대승 기원 [RE:스타]

2026.06.25 09:3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며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전현무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중계 현장 사진을 올리며 "우린 무조건 남아공 잡고 LA 간다. 비기지도 말고 대승 가자"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월드컵은 KBS"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전현무는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진지하게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의 캐스터로 마이크를 잡는다. 아나운서 출신인 그가 축구 중계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예능프로그램에서 틈날 때마다 중계 연습을 반복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생애 첫 월드컵 중계에 나선 전현무는 자신을 둘러싼 세간의 오해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3일 공개된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콘텐츠에 출연해 고액 출연료설을 직접 부인했다. 전현무는 캐스터 발탁에 대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갑자기 월드컵 중계를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출연료를 많이 받았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많이) 줬겠나. 오랜만에 아나운서로 돌아간 느낌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높은 출연료를 조건으로 합류한 것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제가 돈을 많이 받았겠다, 딜이 있었겠다는 등 많은 오해가 있는데 그런 거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수의 고정 프로그램을 소화 중인 스케줄 문제에 대해서도 "정리했다기보다, 중계를 하면서 소화할 수 없어 스케줄을 몰아놨다"고 설명하며 책임감 있는 면모를 보였다.

열정과 진심을 가득 담아 멕시코 현지로 날아간 전현무가 이영표 해설위원과 보여줄 새로운 캐스터로서의 활약에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정 스케줄까지 조정하며 첫 도전에 사활을 건 그의 목소리가 대표팀의 승전고와 함께 안방극장에 울려 퍼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전현무,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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