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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상공인·창작자 임팩트 펀드에 1420억원 집행…통합보고서 발간

2026.06.25 10:28

네이버 2025 통합보고서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지난해 소상공인·창작자 등을 위한 임팩트 펀드에 1420억원을 집행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것과 함께 디지털트윈, 자연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NFD) 기반 기후·생물다양성 분석도 강화했다.

네이버는 25일 지난해 재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와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성을 담은 '2025 통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보고서를 인공지능(AI) 전환과 기술 신뢰성이 플랫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한 흐름을 반영해 △비즈니스 시너지 △임팩트 창출 △기술 신뢰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AI 기술이 특정 기업을 넘어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의 성장 기반으로 확장되도록 지원하는 테크 임팩트 영역에 지난해 229억원을 집행했다. 네이버는 같은 해 임팩트 펀드로 총 1420억원을 집행했다. 2030년까지 누적 1조원으로 확대한다 애드부스트 쇼핑·AI 라이드(RIDE) 캠페인, 창작자 성장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런처 프로그램, 지역 로컬 브랜드 발견 경험을 제공한 비로컬 위크(BE LOCAL WEEK) 경주 등을 임팩트 투자 사례로 제시했다.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를 밀착 적용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도 비중 있게 다뤘다. 사용자생성콘텐츠(UGC)·쇼핑·로컬 등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AI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 핵심 서비스 사용성을 고도화했다.

네이버는 이용자에 대한 기술 신뢰성 제고 기조에 맞춰 지속가능성 전략도 개편했다.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중대 토픽인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인적 자본 관리 관련 정보를 담았다.

ESG 성과로는 '2040 카본 네거티브' 전략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현황과 AI 데이터센터용 대규모 재생에너지 확보 성과도 공개했다. 동반성장지수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이용자보호 업무평가 검색·쇼핑 분야 매우 우수 등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2년 연속 AA 등급, 한국개인정보보호협회(KAPP) '올해의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상' 수상 등 성과도 담겼다.

아울러 기후정보공개보고서를 별도 발간해 글로벌·국내 기후공시 기준에 맞춰 △기후 관련 의사결정 체계 △시나리오 분석 △기후 회복력 △지표 및 목표 등을 공개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극한호우 물리적 위험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생태학회와 함께한 데이터센터 각 춘천 대상 TNFD 기반 생물다양성 분석도 공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이용자, 사업자, 창작자 등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때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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