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손흥민, 남아공전 벤치서 출발...오현규 원톱 공격수로
2026.06.25 08:53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가 배치됐다. 오현규가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대회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력을 입증했다.
양 측면 공격은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맡아 오현규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나선다.
수비진은 스리백으로 꾸려졌다.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좌우 윙백에는 설영우(즈베즈다)와 이태석(빈)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낀다.
직전 멕시코전과 비교하면 선발 명단에는 변화가 있었다. 손흥민과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던 이재성(마인츠), 윙백 김문환(대전)이 빠지고 오현규, 황희찬, 이태석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이어온 월드컵 출전 역사에서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함에 따라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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