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단감농가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2026.06.25 07:50
일부 지역 감염 확인, 예방 위주 방제 강조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진주·밀양 등 일부 지역에서 두 병해의 감염이 확인됐다.
탄저병은 강우가 잦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감염된 가지나 과실을 방치할 경우 병원균이 주변으로 확산할 수 있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둥근무늬낙엽병은 증상이 육안으로 감지되기 전에 이미 감염이 진행됐을 수 있어, 장마철이나 강우가 잦은 시기에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
약제 살포는 비 오기 전 예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경남농기원의 조언이다. 방제 시기를 놓쳤거나 많은 비가 내리면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방제해야 한다. 동일 계통의 약제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약제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호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석민 경남농기원 단감연구소 연구사는 “비가 잦고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단감 주요 병해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며 “농가에서는 예찰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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