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S&P↓
2026.06.25 07:46
▶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S&P↓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올랐고요.
S&P500 지수는 0.10%, 나스닥 종합지수는 0.43%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인공지능 관련 종목 등 빅테크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급락으로 항공·여행 등 경기민감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414억 5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3억 100만 달러보다 3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333억 1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6% 늘었고요.
주당순이익은 24.67달러로 1,368% 증가했습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은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11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3% 증가했고.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 매출도 137억 달러로 307% 늘었습니다.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이 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매출총이익률도 약 8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AI 메모리 시장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 동향
마이크론 주가는 정규장에서는 0.31% 빠졌는데요.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폭등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약세를 이어가기는 했지만, 전날 폭락세에서는 벗어나며 하락 흐름이 진정되는 모습인데요.
엔비디아 0.52%, 인텔 역시 0.48% 밀렸습니다.
무선통신·반도체 설계 기업 퀄컴은 장 마감 후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올해 비휴대폰 부문 매출이 기존 예상치인 22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겁니다.
빅테크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인공지능 투자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고조된 것이 주가를 압박했는데요.
알파벳이 0.23%, 마이크로소프트가 2.27% 하락했습니다.
▶ 국제유가 전쟁 이전 수준 회복…브렌트유 4.3%↓
국제유가는 떨어졌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장 대비 4.33% 하락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34달러로 전장 대비 3.92% 내려갔습니다.
엑손모빌,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등 대형 에너지 기업들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일제히 2% 이상 주가가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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