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촉! “전반 22분 전에 득점해야…손흥민은 측면으로”
2026.06.25 06:16
[앵커]
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은 남아공을 상대로 전반 22분 전에는 반드시 선제골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주장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고 옌스 카스트로프를 윙백으로 투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몬테레이에서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전을 대비한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 이영표 위원.
경기 초반 조직력이 어설픈 남아공을 상대로 전반 22분 전에 첫 골이 터지는지 여부에 따라 승부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영표 : "32강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전반전, 특히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전에 선취 득점을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고 저는 충분히 그것이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위해선 역시 주장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한데, 원톱 대신 측면에 배치하는 것이 공격력을 한층 더 극대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영표/KBS 월드컵 해설위원 : "(손흥민이 측면에서) 1대 1 돌파를 시도하거나 아니면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면서 그 대각선 45도 슈팅이 정말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옵션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주전임에도 대표팀에선 소외되는 듯한 윙백 옌스 카스트로프에 대해서도 남아공전에선 출전 기회가 반드시 주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영표 :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가 득점을 위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옌스 선수가 선발이 될지 아니면 교체가 될 지 모르겠지만 경기장에 나올 가능성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영표 위원은 32강에 진출할 경우 캐나다와 스위스 어디를 만나도 우리가 한 수위의 전력이라며 16강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운명의 3차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토너먼트에서의 승승장구를 위해서도 남아공전 시원한 승리는 필수입니다.
몬테레이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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