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8병 만취…귀걸이·반지 사라지고 택시비 8만원" 백진희 금주 사연
2026.06.24 10:17
배우 백진희가 대학 시절 겪었던 아찔한 만취 일화를 공개하며 술을 끊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는 ‘대학 찐친들이 폭로하는 백진희 대학 뽀시래기 시절! 술을 끊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진희는 대학 시절 친구들과 만나 추억을 나누던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술자리 에피소드를 꺼냈다. 친구들은 당시를 떠올리며 “입학했을 때 연예인이 학교에 왔다고 해서 검색까지 해봤다”고 회상했고,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 이야기가 이어졌다.
대화 도중 친구들은 백진희가 술을 끊게 된 결정적 사건을 언급했다. 백진희는 “당시 안 좋은 일이 있어 친구들과 이태원에서 술을 마셨다”며 “4명이 함께 있었는데 옆에 소주병이 8병까지 있었던 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부터는 취했던 것 같다. 친구들과 있다가 갑자기 내가 사라졌다”며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혼자 집에 가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친구 한 명이 뒤따라 나왔지만, 자신은 화장실에 다녀온 뒤 가겠다며 홀로 자리를 떠났다는 것.
더 놀라운 일은 다음 날 벌어졌다. 백진희는 “눈을 떠보니 귀걸이와 반지, 팔찌가 모두 사라져 있었다”며 “집에서 이태원까지 택시비가 많이 나오는 거리도 아닌데 요금이 8만 원 넘게 찍혀 있었다”고 고백했다.
친구들은 웃음을 터뜨렸지만, 백진희는 “그때 내 자신이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기억이 끊긴 상태로 집에 돌아온 것은 물론, 소지품까지 잃어버린 상황이 큰 충격으로 남았다는 설명이다.
결국 이 사건은 백진희가 술을 끊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는 “그 일 이후 술을 끊었다”고 밝히며 대학 시절 가장 강렬했던 기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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